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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을 위하고자하는 마음 모든이에게......

  • 무속인나라
  • |
  • 2017-04-12
  • 조회수 745
⊙조상을 위하고자하는 마음 모든이에게......
캡처.JPG
 

권력은 십년을 넘기기가 어렵고 
부자는 삼대를 넘기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다. 

인간의 흥망성쇠는 자신의 능력에도 있지만 
사람의 도리를 다 하기가 
어렵다는 소리로 들린다. 

당대의 부자는 안 쓰고 안 먹고 해서 
모아놓은 재산이요 

이대에는 돈에 이자가 붙어서 
불어나는 재산이며 

삼대에 가서는 공짜로 얻어진 재산이니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해서 
재산을 탕진 한다는 표현을 할 수 있으니 

자손대대 재산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말이라고 본다. 

권력십년 또한 처음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범과 같이 무서움을 모르고 

돌진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정상에 
올라가면 처음 먹은 마음은 
간곳이 없고 부를 누리고 권력을 휘두르다 보니 

경계를 게을리 하게 되므로 
늙고 기력이 딸리면 권좌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이야기로 보아야 한다. 

그러한 때에 권력에 눈이 멀고 부를 
누리는 과정에서 인간의 욕망은 
극에 달하고 자기 자신밖에 믿음이 없다고 
호언장담할때에 조상이 발동한다. 

자신들은 쓸 것을 안 쓰고 먹을 것 
못먹고 허리 띠 졸라매고 
손톱발톱이 다 닳도록 긁어모은 재산을
물 쓰듯 휘 두르며 탕진하는 꼴을 
보기 싫은 것인가 보다 

조상에게 밥 한 그릇 떠 놓는 것은 
아까워하면서 거드름 피우면서 호의호식 
누린다면 죽은 영혼이라도 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 

만약 자손이 현명하다면 
사당을 지어서 조상을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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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의 산소를 잘 손질하여 
보기좋게 손질하고, 
조상님을 해원코자 왕생극락 발원하면 
원도 한도 없을 것이라고 본다.

죽은 조상 모른척하고 
한세월을 보낼 적에 무슨 연유에서 

가정풍파 닥쳐오면 이미 때는 늦은 지라 
발만 동동 구르면서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본들 
뾰족한 방법을 찾을 길이 없을 때야 
무당 집을 찾아와서 조상혜원 하다보면 

조상이 무당에게 싫려 하는 말이 
벌기는 내가 벌고 쓰기는 네가 쓰고 
많은 재산 탕진하고 요것으로 원을 풀라고 
하냐면서 오히려 호통 친다. 

가세가 기울면 금전마련이 마음대로 쉽지않고 
평상시에 절친하던 일가친척 발길 끊기고 

친구들은 나 몰라라 등 돌리니
그 때서야 한탄한다. 

먹고 놀기는 쉬었지만 놀고서 먹을 것을 
찾으려면 먹을 양식을 찾기가 쉽지가 않은 것은 
현실이 아니던가! 

조상은 조상대로 섭섭한 맘 풀길 없고 
자손은 자손대로 땅을 치며 
대성통곡하는 모양새를 볼라치면 

있을 적에 조상대우 안택발원 하라하고 
전할 적에 나 몰라라 등 돌린 것 후회한들 
때늦었다고 하니 

오는 것 과 가는 것을 구분지면서 
살아가는 것이 무속인을 
통해서 얻은 지혜가 아니 었던가!

혜원경에 지극정성 발원하고 
두손 모아 왕생극락 발원하면 
옛 영화는 다 못 찾는다 하여도 
마음 둘 곳을 찾을 것이라 본다. 

몇 천 년을 이어온 역사라면 
하루아침에 바뀔 거라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 것이라고 본다.


 - 무속인나라 공식 협력업체 한국무속협동조합 - 무속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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