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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가 다스린다

  • 무속인나라
  • |
  • 2017-04-14
  • 조회수 1056
⊙무녀가 다스린다


IMG_3979.JPG
 

그 예로 소위 고등종교라고 하는 
기독교나 이슬람교에서 행하여지는
여성 차별의 대표적인 것이 이슬람교의 “부르카” 와 
기독교의 “미사포”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여성들이 “부르카”나 “미사포”를 
서야 하는 이유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남자는 머리에 베일을 덮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남자는 하나님과 같은 남자의 모습이며, 
하나님의 영광의 거울인데 반하여 

여자는 남자의 영광을 드러낼 뿐이기 때문이다. 
남자는 원래 여자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며, 
여자가 바로 남자의 갈비뼈로부터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남자는 여자를 위하여 창조된 것이 아니며 
여자야 말로 남자를 위하여 창조된 것이니 
여자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인 남자들이 두려워서, 
여성들의 머리 위에 여성을 초월하는 
남성 권위의 상징으로서 항상 베일을 
덮고 다니는 것이 여성들의 의무라고 가르치고 있다.』 

얼마나 황당하고 웃기는 이야기인가? 
이렇게 남성위주로 남성 우월주의에 빠진 것이 
지금의 고등종교라는 외래종교들이다. 

이렇게 “부르카”와 “미사포”는 남성들은 하지도 않으면서 
여성은 남성의 피조물로써 남성 권위의 
상징이므로 여성들에게만 강요하고 있다. 

이슬람교에서는 여성들의 “브르카” 착용을 법으로 
정하여 더욱 엄격하여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엔 가혹한 처벌까지 하고 있으니 
21세기에 종교라는 미명아래 남녀 불평등 
차별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들 종교들은 일반인들에게도 
이러한 남성우월주의의 사상을 널리 심어주었는데 
그것이 바로 현대의 결혼식 모습이다. 

결혼식을 할 때, 많은 여성들이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결혼 드레스와 면사포, 
언제 어디서 어떤 이유로 시작 되었는지를 모르고 
무작정 서양의 흉내를 내며 사용하여 왔다. 

면사포라는 것은 바로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남성의 권위에 순종하겠다는 의미로 
종교행위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나라 여성들은 여권주의 즉 페미니스트이건 아니건 
결혼식장에서는 면사포를 꼭 써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기까지 하다. 


 - 무속인나라 공식 협력업체 한국무속협동조합 - 무속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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