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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에 존재하는

  • 무속인나라
  • |
  • 2017-04-11
  • 조회수 607
⊙ 사람과 사람사이에 존재하는 '감정 보존의 법칙'

캡처.JPG

사람이 다른 동,식물들과 다른 특징 중 하나가 “감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감정이라는 것의 생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말들이 오
고가고 있지만 어쨌든 인간만이 기쁨, 슬픔, 분노 등의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이 감정이 있으면서 또 하나의 특징이 “욕심”이라 한다. 학자들은
욕심이 인간사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지만 끝없는 욕심
이 점점 사람들의 감정이 피폐해지고 그로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손
익계산만 하는 일이 발생하여 많은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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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누구나 긍정적이고 밝은 감정만을 품고 살려고 한다. 더 많이 
기쁨을 누리고 더 많은 행복을 얻고 더 많이 웃으면서 오랫동안 건강
하게 살기를 꿈꾼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조직속에서 경쟁과 단합을
통해 더 큰 이익을 얻고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결과물로 더 밝은 감정
을 얻으려고 아웅다웅하는 것 같다.

이 때 알아두어야 하는 일이 있다. 감정 보존의 법칙이 그것이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즐거움이라는 밝은 감정과 인내와 양보라는 부정
적인 감정은 그 일의 중요도와 동참하는 인원에 따라 정해져 있다. 이
정해져 있는 두가지의 감정은 일을 진행함에 있어 계속적으로 일정량
그 일속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시작부터 결과가 끝날 때 가지 얻
는 감정의 크기는 쏟는 열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해져 있다고 봤을 
때 총량은 똑같다는 것이다. 즉, 처음에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
며 일을 진행했다면 나중 결과물이 나왔을 때 얻는 행복의 양은 적어진
반면에 초반에 회피하려 했던 어두웠던 감정들은 마지막에 크게 작용을
할 수 있으며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래서 옛 동양의 성인들은 “중용”이라는 개념을 중요시하지
않았나 싶다. 항상 중심의 잃지 않고 어느 한곳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 상태!

요즘의 사람들은 특히나 조직내의 사람들은 양보는 약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잘못된 개념을 갖고 사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정글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회이지만 그래도 옛
학창시절 윤리와 도덕 책에서 배웠듯이 양보는 더 큰 행복과 기쁨을 얻
기 위해 잠시 마음의 그릇을 비우는 행위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지 했으
면 좋겠다. 서로가 하나를 양보하고 한번을 인내했을 때 후회 얻을 결과
속의 행복과 기쁨의 크기는 정말 크다는 것 알았으면 좋겠다.

 


 - 무속인나라 공식 협력업체 한국무속협동조합 - 무속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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