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위로가기

배움은 정신세계의 등불!

  • 무속인나라
  • |
  • 2017-04-11
  • 조회수 749
⊙배움은 정신세계의 등불!

13.JPG
세상에서는 늙어서 죽을 때가지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며 공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무속인들은 신과의 대화가 중요하다며 소홀히 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하지만 무속인들에게 배움은 세속의 일반 사람들보다 더 중요하다.
무속인들은 정신적이고 관념적인 세계의 사람들이다. 정신의 폭과 깊이는 많이 알수록 더 깊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옛날의 위인들이나 무속인들에게 있어 높게 보고 있는 대신들은 본래 높은 학식과 무예가 높은 대위인들을 신으로 모시고 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정신은 눈에 보이는 사물이 아닌 마음과 이성의 세계이기에 등불로 밝힌다 해서 밝아지지 않는다.

이런 복잡하고 어두운 세계를 밝히는 정신적인 등불이 바로 지식이다. 서양의 사상가이자 지도자였던 소크라테스도 많은 지식과 학식으로 어려운 문제들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또 나라의 지도자로서 통치를 해왔다고 한다.

무속인들은 일반적인 사람들 중에서도 더 어둡고 방황하는 영혼과 사람들의 정신적인 인도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하기에 일반사람들보다 더 많은 학식과 지식을 쌓아야 하며 그에 더해서 무속세계의 정확한 지식으로 항상 무장하고 있어야 함이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

 
- 무속인나라 공식 협력업체 한국무속협동조합 - 무속신문 발췌,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