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연애인정에 시선이 쏠렸다.
황인영은 2월 21일 방송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MC 신동엽, 이하 '신순정녀')에서 현재 연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은 무속인들과 함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패널들은 잔뜩 긴장했다. 자신의 연애가 들통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
▲ 연애인정한 황인영
그중 무속인들은 황인영에게 "결혼운이 활짝 열려 있다. 혹시 만나는 분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황인영은 그저 웃음만 흘렸다.
이어 무속인들은 "현재 부모님 밑에서 같이 계신데 지금 나오셔야 치고 올라온다"고 했고 황인영은 격하게 긍정하며 "제가 계속 독립을 하겠다고 했지만 부모님이 절대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무속인들은 "20대에 나왔으면 연애를 정말 문란하게 했을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인영은 무속인들이 "지금 만나고 계신 분 말고.."라고 말문을 열자 대뜸 "네!"라고 답했다. 사귀는 사람이 있고 연애를 하고 있다는 긍정의 표시였다. 이에 패널 정경미는 "(연애) 하고 있네"라고 못박았다.
무속인들은 다시 "(지금 만나는 사람 말고) 결혼할 남자는 전문직 직종의 남자가 들어온다"고 했다.
그러자 모든 것을 놔버린 황인영은 "아니.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2명일 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자진해서 연애인정을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QTV '신순정녀' 방송캡처)
[뉴스엔 최신애 기자]
출처 : 최신애 yshnsa@
원문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0223103336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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