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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지방의 민속문화와 정신

  • 무속인나라
  • |
  • 2017-04-14
  • 조회수 708
⊙남도지방의 민속문화와 정신


IMG_4021.JPG
 
우실 민속

우실은 내부 세계와 외부 공간을 
관련시켜주는 결합절(結合節)이며 
내적 구조물을 통제하는 마을의 열쇠다.

자아의 방벽이고 유통이며 모든 재액(災厄)이 
정화되어 거듭나는 산실이다. 

그러므로 부활을 위한 우실 옆의 
아기장의 돌담물이나 초분을 볼 수 있다.

우리 선인들은 이런 우실을 축조하고 
이를 일상 통과함으로써 사회통합의 
큰 힘을 모았고 날로 거듭나는 
생동력을 가지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취재/최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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