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정치유사라는 직업이
신종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우울증은 기본으로 더 많은 정신적 질환을
갖고 있는 이들을 감정적 접근으로
그들과 소통과 그들의 답답함을 풀어준다는
것이 꼭 무속인들의 역할과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많은 정신과 박사들은 이런 말을 한다.
심리과로 찾아오는 사람들은
신과 마음이 매우 답답한 상황이라서
그들에게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그들은 가장 익숙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실패를 경험했음에도
다른 방법을 찾을 여력이 없기 때문에
또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습관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계속 나쁜 결과가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무속인들도 삶에 치어서 혹은 영혼이
아파서 찾아오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답답해서 계속 잘못된 선택을 하는
그들을 위해 먼저 더 많은 방법으로
접근하고 대화하려고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무속인의 가장 큰 목적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주어
마음의 병을 고쳐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복잡 다양한 사회의
많은 마음의 병에 맞서서 무속인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대한다면
머지않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용하다는
무속인으로 이름을 날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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